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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말말말] 나경원 "의정 갈등, 관련 부처 책임져야" 정성호 "韓 초조한 듯, 차관 경질 가능성 없어" / YTN

2024-08-28 5,766 Dailymotion

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의정 갈등 중재안을 내놓았지만, 대통령실이 사실상 이를 거부하면서, 의정 갈등이 당정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는 해석까지 나오고 있죠. <br /> <br />여당 내 일각에서는 복지부 박민수 2차관 교체를 건의하는 방안까지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, <br /> <br />한 대표와 당권레이스를 펼쳤던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도 관련 부처 담당자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나경원 / 국민의힘 의원 (SBS 김태현의 정치쇼) : 의정 갈등의 문제는 이제는 좀 더 적극적으로 정부가 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 이 정부가 처음 출발한 지금 대한민국의 지역 의료의 공백, 필수의료의 공백, 그다음에 응급 의료의 공백, 이러한 부분에 대한 위기에 대한 진단은 정말 바른 진단이었습니다. 그러나 이 문제를 무조건적으로 끌고 와서 지금 9월이 됐는데도 아직 해결하지 못했다는 것은, 저는 이 관련 부처의 책임자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책임을 좀 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. 이와 관련해서 숫자의 문제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수가의 문제라든지 우리가 종합적으로 디자인해야 될 것이 굉장히 많거든요. 그런데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아직까지도 이 갈등을 해결하지 못했다. 그렇다면 담당자, 관련자는 책임져야 되는 게 맞지 않겠습니까? 저는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고요.] <br /> <br />야권에서는 이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? <br /> <br />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관련 부처 책임자, 그러니까 박민수 차관에 대한 경질 건의는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봤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도 없다면서 한동훈 대표가 사전 조율 없이 중재안을 내놓는 모습이 초조해 보인다고 관전평을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[정성호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MBC 김종배의 시선집중) : 사전 조율 없이 제가 알기로는 당정 협의에서 총리한테 그냥 제시, 제안한 거 같아요. 그다음에 대통령실과는 전혀 사전 협의가 없었고. 이건 말이 안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? 저는 여당 대표로서 한동훈 대표가 초조한 것 같아요. 일단 대통령과 차별화를 해야 본인이 차기 주자로서의 입지를 확보할 수 있겠다. 그런 판단을 하는 거 같은데, 너무 이른 거죠. 사실은. 여당에서 대통령이 핵심적으로 추진한 사업을 실무적으로 뒷받침하던 차관을 갖다 경질 요구한다는 건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고요. 그거야말로 또 사전, 조용히 협의해야 될 문제지 지금 윤석열 대통령 스타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석원 (ancpar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82810492867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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